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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인이 편하거나 유리한 관계로 주변이 자연스럽게 재정비인터넷 2014. 6. 15. 11:21
경우는 저런 친구가 있을경우 딱 한가지만 생각해봤습니다
정말 나에게 있어서 도움이 되는 친구인가? 라고 말이죠
사람마다 다른경우겠지만 저는 대학교 친구는 (물론 평생친구도 될 수 있겠지만)
1학년때는 몰라도 이후로 학년이 올라갈 경우 냉정하게 도움이 되는 친구냐
아니냐로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그 친구가 정말 본인에게 도움이 될 친구라면 안고가야겠지만 그런친구가 아니라면
쿨하게 생까는게 본인 건강(?)에 더 좋을거 같네요.내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을 평생 끌고가야하는게 아니구나라는걸 머지않아 느낄겁니다.
아마 대부분은 어릴때부터 '친구와 친하게 지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자랐기 때문에,20세가 되어서도 그 습관이 남아서 내 주변에 존재하는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려고 노력합니다.
누군가를 끊어내는 것은 죄악이거나 불가능한 행동이라고 생각하고요.
시간이 지나면, 계속 친하게 지내고 싶다고 친하게 지내지는 것도 아니고 모든 사람과 친하게 지내는 것이 유익한 것도 아니란 것을 알게 되고, 본인이 편하거나 유리한 관계로 주변이 자연스럽게 재정비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