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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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말로서 높임말로 만들어진 것인터넷 2016. 2. 12. 00:24
보소는 보시오의 줄인말인데 하오체가 되지요. 상대를 높여주는 말 중에 하나이지만 거의 평대에 가깝다고 보면 되겠습니다. 어른들에게는 사용하지 못하고 나와 같은 수준의 사람에게 높여 쓰는 말입니다. 요즈음은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있지요. 거의 반말과 같이 생각하는 편입니다. 우리말 중에는 좋은 뜻인데 좋지 않은 의미로 쓰여지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어린이, 늙은이가 그 중 하나 인데 순 우리말로서 높임말로 만들어진 것인데, '어린이'라는 말은 그 의미가 제대로 쓰이고 있는데 반하여, '늙은이'라는 말은 한자어인 '노인'이라는 단어보다 천하게 부르는 호칭으로 느껴지는게 현실입니다. 말 한마다에 천냥 빛 갚는다고 한 마디라도 생각하면서 사용하는게 좋겠지요. 이것~ 좀 보소~~~ 는 욕이죠... 사투리일텐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