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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반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인터넷 2015. 7. 6. 05:54신분철폐는 신분 자체를 없앴다고 보면 절대 안됩니다.
정의 경우 아주 일말의 사견을 집어넣으면 신분폐지처럼 보일 수 있지만,
결국 노비 해방이나 갑신 이후의 노비제도 폐지는 세수를 증대시키기 위한 호구지책이었을 뿐입니다.
임진을 기점으로 전반적인 경제가 나면서
시장상황이 어지러워졌고,
임진 이전의 정상적인 운영이 불가능하게 되면서 궁여지책으로 반등을 팔기 시작했고,
이러한 여파로 후기에는 전체 인구중 호적상으로는 양반의 비율이 전체 인구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면서 세수가 엄청나게 줄어들게 됩니다.
그러한 이유 때문에 세금이 면제되는 노비들을 해방시킴으로서 세수를 증대하고자 한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