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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스스로는 술끊기가 어렵습니다.인터넷 2016. 1. 23. 00:37그런 사람 주위에 있었는데,
안보고 사는게 제일 좋습니다.
연 끊어야죠.
할머니는 자식이니까 어쩔수 없겠지만 형제지간에 연 끊는건 힘든일인데...
땡깡부리는 사람들의 기본적인 심리는 상대방이 내 땡깡 받아줄 거라는 믿음인듯..
나이 50에 저러고 산다는 게 주변의 도움(?)없이는 힘들겠죠..
제 주위에 그런 사람 한명있었는데 나이 좀 먹고 당뇨가 오더군요.
다만 그 부인이 화병이 생겨서 매일같이 술을 먹게 되었습니다..
여하튼 인간 한명이 가족들을 아주 망쳐놓더군요..
알콜중독자 주변은 멀쩡한 사람도 미쳐버리게 만들죠..
그래도 병원입원하셨다고 하니 꼭 잘 치유 될 수 있기를..
주폭이요? 깜빵 보내요.
알콜중독은 답이 없더군요.
그정도면 거의 중독 수준이라 자기 스스로는 끊기가 어렵습니다.
죽을정도로 마십니다.
술먹고 사고나고 몸버리고해도...
죽을뻔해도 결국은 또 먹어요.
술이 없는 환경을 만드는게 중요한데...
결국 병원이나 요양소에 가두게 최선의 방법이죠.
음식으로 대체해버리겠다고 난리치고 욕하고... 정말 그럴땐는 가족이라도 오만정이 다 떨어지죠.
병원에 들어가면 그 입원비도 만만치 않을텐데 가족들이 다 고생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