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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소연을 계속들어준 친구한테 오히려~인터넷 2017. 9. 27. 14:53
네. 당연하죠.
제가 잘못을 먼저 했지만 쓰레기 정리는 좀 심한거 같아서요..
그 말이 좀 열받치고 충격이었습니다...
그리고 병원은 계속 다니고 검사도 받고 있었습니다.
보통 애인관계에 여자가 남자한테 가지는 불만...
자들은 공감해주길 원하지 해결책을 원하지 않는다고 하는데 입장에서 그런 이야기 계속 듣고 공감해주고 리액션 해주는거 굉장히 힘들어요. 자들이야 서로서로 그러니까 상관없는데 남자들은 여자들한테 그런 이야기들 하나하나 잘 이야기 안하니..... 피곤할만하죠..
제가 잘했다는건 아니에요.. 절대..
대화명 정리가 그렇다는거지..??
잘했다는 게 아니라는 걸 아시면 잘못을 어느정도 인정하신듯 한데...
본인이 생각하시기엔 대화명을 쓰레기 정리라고 할 일은 아니라고 생각하시는 거죠?
그것부터가 문제인 겁니다...
"아? 이런 행동을 하면 누구라고 부를 정도로 싫어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하시는 게 앞으로의 인생에 도움이 되실 거 같네요..
무슨 남녀관계보는거같네요.. 여성스러운 성격이신듯..
글쓴이 여자인줄 알았음;
친구가 의사도 아니고 그걸 하소연해서 뭐합니까?
맞는말했구만 친구한테 하소연하면 나아요? 해답을 알려주고도 서운하다하면 기분 드러울꺼같은데요?
좋은말도 계속하면 짜증나는데 하소연을 계속들어준 친구한테 오히려 감사해야죠.
친한친구라고 징징거리는거 듣고 보기 좋은거 아니잖아요?
이만정리하고 집에 가야것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