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학하고 적응하다가 3,4학년되면?

시간에 집에간다는 말 하지 마시죠.. 기분 어땜? ^^..

집이라 죄송합니다.. 자부심대단하네..

면제이신듯 말하는꼬라지가 면제네 딱...

버스를 혼자타네 지금은 5공시대가 아닙니다...

이 드립을 받아주시다니 ㅎㅎ 씁쓸하시군요. 그럼 현역지원하실껀가요?

아뇨. 요새 군대에서 문제가 많다는 뉴스 때문인지 집안에서 현역으로 가지 말라고 극구 만류하더라고요...

이해가 쫌;;원래라고 하긴 그렇지만 군대에선 예전부터 작고 큰사건이 많이 있었는데 그게 언론에 보도가 안됐을뿐이지 요세 군대가 문제많다는건 잘못 된듯하네요. 요새 군대가 예전에 비해서 훠월씬 좋아졌습니다. 사건도 그만큼 쭐고....

이제 친구들이 휴가나올때마다 자신을 찾게 되는 일이 일어나실겁니다... 돈좀 깨지실듯..

대학교 가면서 연락이 거의 끊겼어요. 페북으로나 생사를 확인하지 거의 교류도 없지요...

공익이면 2년이던가요. 일단 복학걱정은 없겠네요....

개인적으로 아싸리 일찍 갔다와서 4년간 밀도있게 공부하는것도 좋아보이긴 하는데 아마 과에서 속칭 '아싸'가 될 가능성이 높겠죠.....

저희는 과가 과인지라 만학도 분들도 많고, 입학시에 재수하시거나 편입하시는 분들이 많고, 휴학하고 계신 분들도 많습니다...

공부할 게 확실하게 있을 때 가는게 좋은 거 같습니다...

일단 필수교양은 대부분 채웠으니 약 3년정도 휴학하면서 전공을 공부한 뒤에 어느정도 등록금도 알바로 벌어놓고 다시 복학하려고요. 지금 당장은 칼복할 할 생각이 없습니다...

얼렁 다녀오십시오!! 빨리 해치우세요..

익인 큰형님이 그러시더군요. 잡다한걸 많이 하는 곳이 편하다고요..

집에는 안가는게 제일 좋고 일마치고 가는게 좋죠..

시간도 많고  공부나 (몰래) 할 수 있고 남이 뭐라고 해도 신경쓰지 말아요..

12월쯤 신청이 가능할테니 다녀와야겠지요..

일반 군대라면 무조건 빨리 갓다 오라고 말씀드릴텐데 잘 모르겟네요..

솔직히 출퇴근이라서 끝나고 대학친구들도 충분히 볼 수 잇구요.....

구지 언제 가야된다! 이렇게 찍을 필요가 있을지 싶네요.[물론 대학졸업하기 전에는 갓다와야겟지만요..]

2학년때 신입생들 데리고 노는것도 재밌죠..

친구면 더 좋겠지만 공대라 남탕이라는 분들도 같이 놀면 재밌습니다. ㅋㅋ..

복학하고 적응하다가 3,4학년되면 학점관리, 취업준비해야하니까 맘편히 놀수있는것도 2학년때나 가능하더군요..

이제라도 다시생각해보고 결정해야겠습니다.

즐거운하루되세요.